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폴 매카트니/내한 (문단 편집) === 공연무산과 그 후 === 폴은 5월 17~18일 양일간 [[국립 카스미가오카 육상 경기장|도쿄 국립경기장]], 21일은 [[일본 무도관|도쿄 무도관]], 그리고 24일은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에서 공연하기로 되어있었다. 이후, 26일 경에 한국에 입국하여 28일에 [[서울올림픽주경기장|잠실 주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하는 일정이었다. 하지만 일본에 입국한 직후 설사와 구토가 계속되는 등 몸 상태가 안 좋아졌고, 공연 전날의 리허설에도 불참을 하게 된다. 첫 공연날인 17일에는 사운드체크도 진행하지 못할 정도의 몸상태였으나, 폴은 공연 강행의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결국 공연 개시 수시간 전에 공연 연기 결정을 내린다. 진단 결과 장에 바이러스성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연기된 17일 공연은 19일에 진행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다음날인 18일에도 몸 상태는 회복되지 않았고, 결국 의료진과 밴드 멤버들의 권고에 따라 18일 공연은 물론 19일 보상공연마저 취소하게 된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한국팬들은 폴의 쾌차를 빌며 28일 한국 공연에서는 건강히 볼 수 있기를 바랬다.[* 한 네티즌은 ‘정 아프시면 스테이지에 침대 놓고 세시간 누워계시기만 해도 된다는 희대의 개드립을 날리기도 했다.] 하지만 폴의 건강상태가 계속 호전 되지 못하자 일본에서 20일경 건강검진을 받게 되고, 그 결과 장염전증[* 장이 꼬여버린 증상] 진단을 받는다. 이에 따라, 남은 일본 일정인 21일 도쿄 부도칸, 24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은 취소된다. 폴은 장폐색의 우려로 인해 한국공연 3일 전에 도쿄 성누가국제병원에서 복강경수술까지 받는다. 이 상태의 폴에게 3시간에 가까운 라이브 공연은 무리였고, 결국 현대카드 측이 서울 공연의 무산을 알리는 소식과 함께 환불공지를 띄우면서 역사적 내한은 아쉽게 무산되고 말았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내한을 기다렸던 만큼 아쉬움도 그만큼 컸다. 특히 슈퍼콘서트의 주최사인 현대카드측에서는 오랫동안 공을 들인 공연인만큼 취소에 대해 큰 아쉬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이번은 인력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현대카드에서는 다시 한 번 내한을 추진하겠다는 강한의지를 보였다. 실제로 팬들과의 약속을 중시하는 폴 매카트니도 공연무산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즉각 유감의 뜻을 전하며 아쉬워 했던 만큼, 다시 내한할 가능성은 높아보인다. 다만 당장 올해 다시 내한이 이루어 지기는 어렵다. 예정된 투어 때문이다. 아시아 투어가 취소된 이후 폴 매카트니는 미국에서 7월 5일부터 예정된 'OUT THERE USA'투어를 재개하였다. 이 투어는 10월 30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그 때쯤이면 이미 초겨울에 접어들기 때문에 대규모 야외공연이 이루어지기에는 무리가 있다. 특히 투어를 막 마친 폴 매카트니의 피로도 역시 극에 달해 있을 것이기 때문에 바로 내한하지는 못할 것이다. 따라서 올해 안으로 다시 폴 매카트니가 내한하게 될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한다. 올해 안으로는 어렵겠지만, 내한은 다시 추진될 것이다. 주최사와 팬, 그리고 아티스트의 의지가 확고하기 때문이다. 재추진에 대한 현대카드측의 입장이 확고하고, 티켓팅을 통해 많은 팬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으며, 공연취소로 팬들을 실망시킨 것에 대해 폴 매카트니가 몹시 속상해했다는 여러 보도가 있었던 만큼 한국의 팬들은 다시 그를 기다리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